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1연승을 달렸지만 워싱턴 위저즈는 3연승을 저지당했다. 샌안토니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정규리그경기에서 팀 던컨(32점.14리바운드.5어시스트)과 토니 파커(12점)의 활발한 공격으로 홈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1백5대 1백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11연승에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47승21패를 기록, 댈러스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중서부지구 공동선두가 됐다. 부상중이던 마이클 조던이 복귀한 워싱턴은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칼 말론(23점)과 존 스탁턴(19점) 콤비를 막지 못해 79대 94로 패하며 2연승에서 상승세가 멈췄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