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기존 용접기법에 비해 2배 이상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LNG선 플라즈마 용접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용접기술은 '멤브레인 시트 플라즈마 용접기술'로 고밀도의 에너지인 플라즈마를 열원(熱源)으로 사용하며 기존의 티그용접에 비해 2배 이상의 고속용접이 가능하다. 또 입열(용접시 열이 가해지는 현상)이 적어 재료의 변형이 별로 없고 원가절감과 작업환경 개선에도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