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콩알탄 고무새총 스카이콩콩 부루마불 등 청장년층들이 유년시절 갖고놀던 놀이기구들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옥션의 공동구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부루마불 게임은 1주일동안 약 5백개가 판매됐고 구슬 콩알탄 큐빅퍼즐 공기돌 제기 등도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 옥션은 이들 13종의 놀이세트를 묶어 9천9백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헌철 전무(COO)는 "인터넷쇼핑의 주고객층인 20대후반에서 30대후반의 기성세대 네티즌들 사이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상품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