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5일 `검사 청와대 파견제' 폐지에 따라 검찰로 복귀할 김학재(金鶴在) 민정수석 후임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민정수석에는 이재신(李載侁.사시 8회)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광주지검, 수원지검 검사장을 거쳐 지난 99년부터 변호사로 개업중이다. 한편 법무부는 고검장급 검찰간부에 대한 인사를 5일 단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