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오후 7시 현재까지 개인과 일반법인만이 물량을 주고 받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거의 거래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1억2천167만원의 순매도를 나타냈고 일반법인은 1억2천147만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은 21만원어치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이 내놓은 물량을 일반법인이 받아내고 있는 셈이다. 전체 거래량은 57만5천주, 거래대금은 33억2천300만원이었다. 거래량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32만8천920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래산업 3만1천940주, 신성이엔지 2만3천370주, 디아이 1만6천970주, 대한항공 1만3천870주, 외환은행 1만3천290주, 아남반도체 1만2천970주 등의 순으로 반도체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수잔량 상위사는 동양메이저.광동제약.GPS.한국기술투자.코오롱건설.굿모닝증권 등의 순이었고 매도잔량으로는 하이닉스.미래산업.아남반도체.SK증권 등의 순으로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