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사업용차량 법규위반행위에대한 특별단속 결과 1만3천건을 적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법규 위반행위는 교통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속도제한장치와 운행기록계 미작동 2천44건, 번호판 훼손 1천21건, 승객탈출장구.소화기 미비치 984건 등이다. 건교부는 법규위반을 막기 위해 상반기에 운수사업 최고경영자 교육을 실시키로하는 한편 오는 3월부터 월드컵축구대회가 열리는 5월말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