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둔 지난주 미국의 인터넷상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나 급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내 2천개 온라인 소매업체들의 매출상황을 분석하는 비즈레이트 닷컴은 24일 지난주 이들 기업의 매출액이 13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9억4천만달러에 비해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 고객들은 주문 1건당 평균 1백15.64달러어치를 소비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107.49달러에 비해 8달러가 많은 것이다. 이처럼 온라인소매업체들의 매출이 늘어난 것은 물품대금 결제와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와 배송 문제가 개선된 데 따른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