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21일 종합주가지수가 이달말 643선 이상에서 마감돼 월봉차트에 적삼병이 나타나면 매우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5년 이후 주가지수 월봉차트에 적삼병이 나타난 경우는 모두 12차례로 대부분은 이후 중기 상승추세로 이어졌으며 예외는 지난 94년 8월∼10월 대세상승기 최고점과 IMF사태 직전인 97년 3∼5월의 두차례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수가 지난 9월이후 상승폭의 38% 조정선인 620선을 지켜내면 비교적 양호한 조정으로 볼 수 있다면서 전날 지수 반등으로 660선을 회복했기 때문에 전망이밝아졌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