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 모임(노문모)'이 오는 17일 오후 8시 종로구 안국동 철학마당 느티나무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감독 정지영, 이창동씨, 연극 연출가 이상우씨, 영화배우겸 제작자 명계남씨, 박재동 화백, 가수 정태춘씨, 배우 문성근씨, 음악평론가 강헌씨,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김종선 정책전문가 등이 참석해 '노(盧)고문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문건 발표와 함께 노무현 민주당 상임고문에게 후원금을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