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최교수사건 진상규명 촉구

입력2006.04.02 06:33 수정2006.04.02 06:37

민주당 이낙연(李洛淵) 대변인은 11일 서울법대 최종길 교수 타살 의혹 사건에 대해 "최 교수가 타살됐다는 진술과 정황증거가 드러나고 있어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며 "최교수 의문사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당시관계했던 모든 사람들이 양심의 증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를 계기로 과거 권위주의 시대를 관통하면서 남겨뒀던 굵직굵직한 의혹들이 하나씩 하나씩 밝혀져서 역사가 바로잡히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모두 풀려지길 바란다"며 "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가 얼마남지 않은 활동기간 많은 활동을 해서 감춰졌던 역사의 진실을 밝혀내고 이땅에 억울한 원혼이 없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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