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자신이 공동의장으로 있는 `아시아-미국정책포럼' 발족식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오전 미국으로출국했다. 워싱턴 미 의사당에서 12일 개최되는 포럼 발족식에는 미국측에서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을 비롯해 포럼의 미측 공동의장인 빌리 토젠 하원 에너지통상위원장등이 참석한다. 한 고문은 이번 방미에서 트렌트 로트 상원 원내총무 등 미 의회 주요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간 우호협력 및 한반도 평화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14일 귀국한다. 아시아-미국정책포럼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국의 정치인 및 전문가들이참여하는 국제적인 정책협의체로, 이 기구의 한국지부 형식으로 지난 10월 여야의원65명이 참여한 한미정책포럼이 발족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