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권거래소는 14일에도 개별 주식의 가격 등락 제한폭을 평소의 절반으로 유지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주식과 선물, 옵션 시장 개장시간도 사흘 연속 평소보다 30분 늦은 9시 30분으로 늦춘다고 덧붙였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건물 폭파사태로 인한 세계 금융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사흘째 취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