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거래소에서 나흘만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반등폭을 제한하고 있다. 21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2분 현재 거래소에서 83억원을 순매도했다. 매수는 69억원, 매도는 152억원 수준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한국통신공사, SK텔레콤, 국민은행 등을 매도한 반면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국인은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는 신규매수를 중심으로 854계약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옵션시장에서는 콜매도, 풋매수 포지션을 취하며 추가 하락을 대비하는 모습이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2억원을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