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회연맹(IPU) 나즈마 헵툴라 의장은 "일본역사교과서 문제를 오는 9월 열리는 IPU 총회 정식의제로 채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원내총무가 1일 밝혔다. 여야 3당 수석부총무들과 함께 인도를 방문, 인도 상원 부의장인 나즈마 의장을만나고 귀국한 이 총무는 이날 당4역회의에서 '교과서 문제가 총회 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우리측의 요청에 그가 이같이 답변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