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일 당4역회의에서 중산.서민층 보호와계층간 소득격차 완화책 마련을 위해 김근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소득격차완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앞으로 ▲소득분배 기능강화를 위한 세제개편 방향 마련 ▲기초생활보장제 및 4대보험 발전방향 정립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대책 마련 ▲노인.장애인 등취약계층 보호대책 수립 ▲기존 사회복지 및 세제대책 점검.평가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위는 이달 중순 첫 회의를 열어 핵심 정책과제 5-6개를 발굴, 연말에 종합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위에는 보건사회연구원, 조세연구원, 한국개발원, 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노동연구원, 금융연구원 등의 국책연구기관과 대학교수 등 민간인도 참여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