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업체인 보령메디앙스의 유아교육 관련 자회사인 보령메이토가 21일부터 열리는 '2001서머스쿨'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령메이토는 지난 3월 일본 유아교육 전문업체인 메이토사와 보령메디앙스가 합작설립한 회사로 이번 서머스쿨을 시발점으로 유아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2001서머스쿨'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22일에는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코다 료준 등 일본인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패널극장' '이야기가 있는 마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회사측은 "일본 메이토사의 노하우를 기본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유아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