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파콤사를 통해 2년간 500만달러 어치의 전용선장비를 수출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주가는 6.47% 상승한 3.62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지난 5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100만주를 넘었다. 지난 18일 중국수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후 조회공시를 받아 전날은 10% 이상 하락했었다. 이날 홍콩 파콤사와 2년간 MSDSL(인터넷전용회선장비) 및 전용선관련장치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독점 판매하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500만달러. 연 250만달러는 연 매출의 5~6% 수준이다. 이 회사는 올해 6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시요구를 받았던 중국 줌네트웍사와의 수줄협의는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