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1:53
수정2006.04.01 21:55
대한주택공사는 전국의 주공아파트 1백23개 단지와 1백2개 아파트 건설현장의 비상용 지하 양수시설(관정)을 가뭄지역의 농업 및 공업용수 개발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농사에 어려움을 겪거나 가뭄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에겐 5일 범위내에서 특별휴가를 실시중이다.
주공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동두천 송내아파트 건설현장의 5t짜리 물차를 동원,매일 한탄강의 물 25t을 끌어와 급수난이 심했던 동두천 중소기업공단내 12개 업체에 공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yspark@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