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 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57)의 오랜 애인 미란다 리진스버거가 1일 마이애미 비치의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쌍둥이 딸 빅토리아와 크리스티나를 분만했으며 산모와 아기들은 건강하다고 이글레시아스의 대변인이 2일 발표.

슬하에 다른 쌍둥이를 포함한 자녀가 많은 이글레시아스는 다시 두명의 자녀를 더 두게 됐는데 이미 이글레시아와 리진스버거 사이에는 세살난 미구엘과 알레한드로라는 아들 쌍둥이와 두살난 아들 로드리고가 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도 다 성장한 자녀가 셋이다.

이들중 결혼한 큰 딸 이사벨은 스페인어계 TV방송국의 인기 연예인이고 다른 두 아들 엔리케와 훌리오 2세는 모두 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