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제30대 회장에 이군현(49)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선출됐다.

교총은 2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국 각급 학교 분회장 및 시·군·구 교련 회장,대의원 등 선거인단 1만2천여명의 우편투표 개표에서 이 교수가 전체 유효투표 수의 55.6%를 획득,새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중앙대를 거쳐 미국 캔사스주립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교육개발원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