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환율불안으로 시장 비수기가 일찍 찾아왔다.

이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어 주요 품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세서는 펜티엄III(866EB)급이 지난주 대비 8천~1만원 내린 22만5천원선에 거래돼 지속적인 내림세를 나타냈다.

메모리의 경우 삼성 1백28MB(PC133클럭)가 지난주보다 7천~8천원 내려 5만4천원선에 팔렸다.

하드디스크(HDD)는 삼성 30GB급이 약간 내린 13만원6천원대의 가격을 형성했다.

모니터의 경우 액정모니터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브라운관 방식 모니터는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삼성샘트론77E(17인치)가 지난주 대비 1천~2천원 하락한 21만4천원대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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