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업체인 시그엔(www.sig-n.com)은 5일 휴대폰을 이용해 각종 전산장비의 이상여부 진단및 제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미드나잇(midknigh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산장비에 문제가 생겼을때 이를 신속하게 핸드폰의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음성 등으로 연락해주고 핸드폰 원격제어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중앙처리장치(CPU)사용량과 여유 메모리 분량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대상 장비의 전체 운용 상태를 요약해서 제공해주는 기능도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24시간 전산요원을 상주시키지 않고도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일수 있다.

시그엔은 오는 10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