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16일 "정부의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과 준조세의 폐지 등으로 기업환경을 일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대학교 강연에 앞서 미리 배포한 원고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 및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재정의 경기조절기능을 강화하고 탄력적인 통화신용정책을 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금년 한해는 한국경제에 있어 중요한 기로가 될 것"이라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상시 구조조정체제 확립 <>정보통신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지역경제활성화 <>경제주체의 경제활동의욕 진작 <>대외경제협력 강화 등 5대 중점과제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