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크 주가가 5일 코스닥 내 네트워크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18분 현재 웰링크 주식은 5.7% 오른 5,780원에 거래됐다.

웰링크 관계자는 "올 매출 목표 1,800억원으로 기존이 가입자망 외에도 기관망 전송망까지 확대되고 하나로쪽 외에도 한국통신, 두루넷, 드림라인 등으로 영업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공공부문 국방쪽에 35억원의 수주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허성일 연구원은 그러나 "웰링크의 지난해 실적은 좋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올 상반기 이후는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이에 따라 웰링크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