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22일 종가는 전날보다 5천50원(12.80%) 상승한 4만4천5백50원에 마감됐다.

연중 최고가다.

급등한 이유는 2대주주인 칼스버그사가 추가적인 지분 참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회사관계자는 이에 대해 "칼스버그측이 우선주의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이날 메릴린치 CSFB 등 여러 외국 증권사 창구를 통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연초 들어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해 가격메리트가 있었는데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급등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