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를 적립해 일정액을 돌려받는 "보너스포인트" 서비스가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카드는 3백41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카드 회사가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54.5%가 "보너스포인트 서비스"를 꼽았다.

"놀이공원 무료입장"(26.4%)"무이자 할부 서비스"(9.1%)가 그 뒤를 이었다.

"실생활에서 어떤 부가서비스가 가계 운용에 가장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1.6%가 "보너스포인트 적립"서비스를 꼽았다.

무이자할부가 18.2%,무료 할인쿠폰 서비스가 14.1%를 차지했다.

"하나의 신용카드에 제공되는 부가서비스는 몇가지가 가장 좋겠는가"라는 질문에는 65.4%가 "2~4개"라고 답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