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의 해외 전지훈련이 10년 만에 취소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1월 한달간 합동훈련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8개 구단 단장들은 4일 밤 유성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17일까지 ''선수협 파동''이 해결되지 않으면 해외 전지훈련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