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볼 메이커 시장 선두 .. 업계최초 코스닥 등록 (주)볼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볼빅(최재욱 사장)이 골프 관련 업체로는 최초로 내년 1월 코스닥에 등록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볼빅은 26,27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내년 1월16일부터 주식거래가 시작된다.
비스무스와 에어채널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볼빅은 국산 볼 메이커중 시장점유율이 현재 1위다.
외국산 브랜드까지 합치면 일본의 던롭 볼(35%)에 이어 2위다.
지난 95년부터 99년까지 볼 수출에서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튼실한 업체다.
볼빅이 코스닥 등록을 추진한 것은 해외 유명 메이커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볼빅의 홍재환 이사는 "골프볼은 막대한 생산비용이 드는 장치산업"이라며 "볼빅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특허에다 해외 유명 메이커들의 생산설비를 활용하면 저비용으로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볼빅은 2중코어 타입 3피스볼,에어채널 딤플,고스핀 폴리우레탄 커버 등 2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세계 유명 메이커들이 볼빅의 2중코어 반제품을 사들여 자사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볼빅은 88년부터 자체 브랜드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골프볼 시장에 뛰어들어 해외수출에 주력하다 98년 내수판매를 시작했다.
초기부터 품질 좋은 고가의 볼을 생산한다는 컨셉트로 접근한 게 주효해 국내외에서 외국 유명 메이커 볼과 동등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
매년 20∼3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볼빅은 내년에 1백50%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볼빅은 26,27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내년 1월16일부터 주식거래가 시작된다.
비스무스와 에어채널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볼빅은 국산 볼 메이커중 시장점유율이 현재 1위다.
외국산 브랜드까지 합치면 일본의 던롭 볼(35%)에 이어 2위다.
지난 95년부터 99년까지 볼 수출에서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튼실한 업체다.
볼빅이 코스닥 등록을 추진한 것은 해외 유명 메이커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볼빅의 홍재환 이사는 "골프볼은 막대한 생산비용이 드는 장치산업"이라며 "볼빅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특허에다 해외 유명 메이커들의 생산설비를 활용하면 저비용으로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볼빅은 2중코어 타입 3피스볼,에어채널 딤플,고스핀 폴리우레탄 커버 등 2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세계 유명 메이커들이 볼빅의 2중코어 반제품을 사들여 자사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볼빅은 88년부터 자체 브랜드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골프볼 시장에 뛰어들어 해외수출에 주력하다 98년 내수판매를 시작했다.
초기부터 품질 좋은 고가의 볼을 생산한다는 컨셉트로 접근한 게 주효해 국내외에서 외국 유명 메이커 볼과 동등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
매년 20∼3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볼빅은 내년에 1백50%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