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5미국)가 ''어머니의 나라''에서 지난 98년에 이어 두번째 우승컵을 안을 것이 유력시된다.

우즈는 19일 태국 방콕의 알파인GC(파72)에서 열린 유러피언 및 아시안PGA투어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1백35만달러) 최종일 전반까지 중간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우즈에게 가장 근접한 선수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뉴질랜드의 마이클 캠펠.

그는 9번홀까지 중간 합계 17언더파를 기록중이다.

한국선수들은 박노석(33·류골프)이 15번홀까지 중간 합계 2언더파로 공동 32위,강욱순(34·삼성전자)은 15번홀까지 1오버파로 공동 49위를 달리고 있으며 신용진(36·LG패션)은 합계 8오버파 2백96타(80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