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한자리에서 최고 1백대의 퍼스널컴퓨터나 멀티미디어기기를 통제하면서 수업할 수 있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교육장비가 선을 보였다.

화상통신업체인 아이앤티텔레콤(대표 강정훈)은 실시간 쌍방향 대화형 멀티미디어 교육기기인 "클래스마스터"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장비는 멀티미디어 교실에서 교사가 간단한 키보드만으로 학생들의 컴퓨터 화면을 조작하고 PC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장치다.

TV,비디오,오디오,카메라,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학습기자재를 실시간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아이앤티텔레콤은 이 솔루션을 각급 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 제품의 올 매출을 80억원으로 잡고 있다.

(02)3017-6000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