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0일 가족들의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실''이 있는 새로운 아파트 평면을 개발,내달 분양하는 아파트부터 적용키로 했다.

가족실은 취미생활 및 서재용에 적합하도록 3평 규모로 꾸며진다.

기존 아파트 방은 취미활동을 하기에 너무 넓거나 좁은 경우가 많다는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또 주방쪽 발코니에 생선 등 냄새나는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미니 주방을 들이고 주방 반대편 발코니엔 수납공간 및 조경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