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모후의 100회 생일 기념 예배가 11일 세인트 폴 성당에서 유럽 각국의 왕족 등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지 카레이 켄터베리 대주교의 집전으로 열렸다.

8월4일 100세가 되는 여왕모후는 손자인 찰스 왕세자와 증손자인 윌리엄 및 해리 왕손이 뒤를 따르는 가운데 성당에 입장했다.

여왕모후의 100세 기념 공식행사였던 예배에는 왕실가족 전체가 참석했으며 벨기에의 알베르 국왕 부처,노르웨이의 하랄드왕과 손자왕비,룩셈부르크의 장 대공과 조제핀 공작부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