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동영상기술 개발업체인 디앤씨테크(www.dnctech.com)가 코인텍 등 6개 인터넷방송 관련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방송 토털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디앤씨테크가 컨설팅 및 방송기반 기술을 맡았으며 서버.네트워크 분야에 한국후지쯔,저장장치 분야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네트워크 분야에 아이비알,방송용 홈페이지 구축에 코인텍,방송장비.스튜디오 분야에 대신브로콤,편집보드 분야에 엠원테크 등 7개사가 참여키로 했다.

이번 제휴로 인터넷 방송국 설립과 운영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방송시스템 구축,기술지원,서비스 등 인터넷방송에 관한 솔루션을 한꺼번에 제공하게 됐다.

제휴사들은 앞으로 공동 프로모션과 패키지 상품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박한서 디앤씨테크 사장은 "우선 국내 인터넷방송 시장을 선점키 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앤씨테크 등 7개 제휴사들은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휴 조인식을 갖는다.

조재길 기자 musoyu9@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