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지하철 백궁역 인근에 지을 1백57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제니스타워"를 분양한다.

오는 8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선착순 분양에 들어갈 제니스타워의 평형별 가구수는 33평형 25가구,52평형 79가구,62평형 53가구,62평형 53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8백만~9백만원선이며 지역난방이 적용된다.

이 아파트는 26~30층 건물 2개동으로 지어진다.

단지내에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터 등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첨단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도 관리비는 일반 아파트 수준으로 끌어내린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하철 백궁역과 3백m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서울대병원 분당구청 롯데백화점 롯데마그넷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분당 정자동 일대는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등 대형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대규모 고급주상복합아파트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사이에 있다.

(02)501-4004.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