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중앙미술학원에서 4년동안 화조화를 전공한 김혜원(39)씨가오는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학고재에서 2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김씨 작품의 특징은 내적인 생명력이 충만해 있다는 점이다.

힘차고 호방한 선의 미와 함께 여백의 예술적 처리로 또다른 수묵의 경지를 창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전서와 금문을 조형화한 작품과 붓의 힘을 느끼게 하는 회화작품들이 나왔다.

"석고문""심하""자등"등 모두 25점이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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