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열린사회시민연합' .. 지역공동체운동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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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4월26일 창립
<>99년 3월 결식아동보호위한 방과후학교 운영
<>99년 7월 불광천 생태기행
<>2000년 2월 무의탁노인 주거환경 개선활동
<>주소 : 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56, 기독교연합회관 503호
<>전화 : (02)708-4104
<>인터넷 홈페이지 : www.open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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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시민의 운동"
열린사회시민연합이 내세우는 시민운동 방향이다.
이 단체는 1998년 4월 26일 창립했지만 그 뿌리는 8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87년 6.10민주항쟁을 이끌었던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과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의 서울지부가 그 모태이기 때문이다.
두 단체가 시민운동단체인 서울민주시민연합과 서울겨레사랑지역운동연합으로 바뀐 뒤 다시 합쳐져 열린사회시민연합을 출범시켰다.
이 단체의 활동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공동체 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민들의 권익과 환경 복지 주거문제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다룬다.
서울지역에 <>은평 <>서대문마포 <>강서양천 <>구로 <>영등포 <>관악동작 <>송파 <>강동송파 <>북부 <>동대문중랑 등 10개 지부를 두고 있다.
지부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활동을 벌인다.
1천명의 회원이 내는 회비와 후원금 등으로 운영비를 조달한다.
작년 3월부터 결식아동 보호를 위한 "방과후학교"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교회나 각 지부에 공간을 마련,결식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주고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해 5개 지역에 방과후학교를 설치,1백여 아동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엔 강서구 양천구 동대문구 강북구 은평구 송파구 등 6개 지역이 이 학교를 추가 설치,1백50명의 아동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는 생태기행 등을 통해 도시하천 살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올 5월에는 홍제천 중랑천 도림천 양재천 등에서 생태 기행을 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기회로도 활용하겠다는 게 시민연합의 생각이다.
환경사진전시회,환경영화제,민물고기전시회,백일장,그림그리기,환경 놀이한마당,샛강 살리기 토론회 등 "샛강 문화제"도 계획하고 있다.
또 산악회 글창작모임 비디오모임 풍물패 등 다양한 회원모임에 지역주민들을 참여시켜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공동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이 단체 활동의 특징이다.
5월중엔 도로가 만들어져 마을이 동서로 떨어진 신길6동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마을잔치"를 벌일 계획이다.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와 씨름대회,사진전시,액막이 한마당 풍물공연,고싸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박홍순 사무처장은 " 정치적 사안 위주의 비판운동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적 기능을 확대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운동을 지향하고 있다"며 "마을 어린이놀이터를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일 수 있는 생활공동체로 바꾸는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화합운동연대 사무총장과 전국실업극복연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성구씨와 반부패국민연대 이사와 민주개혁국민연합 홍보위원장인 유종순씨가 공동대표다.
<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
<>99년 3월 결식아동보호위한 방과후학교 운영
<>99년 7월 불광천 생태기행
<>2000년 2월 무의탁노인 주거환경 개선활동
<>주소 : 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56, 기독교연합회관 503호
<>전화 : (02)708-4104
<>인터넷 홈페이지 : www.open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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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시민의 운동"
열린사회시민연합이 내세우는 시민운동 방향이다.
이 단체는 1998년 4월 26일 창립했지만 그 뿌리는 8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87년 6.10민주항쟁을 이끌었던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과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의 서울지부가 그 모태이기 때문이다.
두 단체가 시민운동단체인 서울민주시민연합과 서울겨레사랑지역운동연합으로 바뀐 뒤 다시 합쳐져 열린사회시민연합을 출범시켰다.
이 단체의 활동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공동체 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민들의 권익과 환경 복지 주거문제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다룬다.
서울지역에 <>은평 <>서대문마포 <>강서양천 <>구로 <>영등포 <>관악동작 <>송파 <>강동송파 <>북부 <>동대문중랑 등 10개 지부를 두고 있다.
지부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활동을 벌인다.
1천명의 회원이 내는 회비와 후원금 등으로 운영비를 조달한다.
작년 3월부터 결식아동 보호를 위한 "방과후학교"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교회나 각 지부에 공간을 마련,결식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주고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해 5개 지역에 방과후학교를 설치,1백여 아동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엔 강서구 양천구 동대문구 강북구 은평구 송파구 등 6개 지역이 이 학교를 추가 설치,1백50명의 아동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는 생태기행 등을 통해 도시하천 살리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올 5월에는 홍제천 중랑천 도림천 양재천 등에서 생태 기행을 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기회로도 활용하겠다는 게 시민연합의 생각이다.
환경사진전시회,환경영화제,민물고기전시회,백일장,그림그리기,환경 놀이한마당,샛강 살리기 토론회 등 "샛강 문화제"도 계획하고 있다.
또 산악회 글창작모임 비디오모임 풍물패 등 다양한 회원모임에 지역주민들을 참여시켜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공동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이 단체 활동의 특징이다.
5월중엔 도로가 만들어져 마을이 동서로 떨어진 신길6동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마을잔치"를 벌일 계획이다.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와 씨름대회,사진전시,액막이 한마당 풍물공연,고싸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박홍순 사무처장은 " 정치적 사안 위주의 비판운동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적 기능을 확대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운동을 지향하고 있다"며 "마을 어린이놀이터를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일 수 있는 생활공동체로 바꾸는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화합운동연대 사무총장과 전국실업극복연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성구씨와 반부패국민연대 이사와 민주개혁국민연합 홍보위원장인 유종순씨가 공동대표다.
<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