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이 은행에 이어 13일 오전 8시 63빌딩에서 6개 투자신탁회사 사장들과 만나 현안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한국.대한투신의 펀드 클린화 작업 등 자구노력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우채권의 신속한 처리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투신사 사장들은 1년만기 주식형펀드의 세금감면등 업계 활성화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증시의 안정을 꾀하고 투신사의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실질 만기가 1년이상인 주식형수익증권을 도입할수 있도록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론 1년이상 예치할 경우 세금을 면제해주거나 공모주를 일정부분 우선 배정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