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최후의 만찬"이 20여년에 걸친 복원작업을 끝내고 오는 28일
일반에 공개된다.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걸작중 하나로 꼽히는 이 작품은 다빈치가 지난 1494
년부터 4년에 걸쳐 완성한 것이다.

그러나 완성후부터 습기와 먼지 등 오염물질로 손상되기 시작해 지난 77년
부터 대대적인 복원작업에 들어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