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부문의 통합자회사를 설립키로 자율빅딜에 합의한 한화종합화학과 대림
산업이 "매수"추천됐다.

삼성증권은 25일 두 기업의 현재 주가가 목표주가에 비해 저평가돼있다며
장단기적으로 매수하는게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두 기업이 자율빅딜로 설립되는 NCC통합법인의 부채비율을
2백%로 유지할 계획이어서 한화종합화학의 경우 3천5백억원, 대림산업의
경우 6천5백억원의 부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NCC통합법인에 대한 외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두 기업의
부채는 추가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대림산업의 12개월 목표주가를 2만4천7백원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지난 24일 종가 1만1천2백원의 1백21%의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종합화학의 12개월 목표주가는 1만2천9백원으로 분석했다.

지난 24일(8천3백50원)에 비해 54%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삼성증권은 설명
했다.

삼성증권은 따라서 한화종합화학에 대해 3개월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두 회사는 오는 10월1일을 기준으로 NCC 통합법인을 설립하기위해 현재
자산부채를 실사중이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