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본인 스스로 교육과정과 교재를 선택, 영어학습을 하고
외국 대학의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원이
등장했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칼스(CALS)어학원이 주인공.

영어 강의와 함께 외국 대학 학위취득, 해외 유학 등을 알선하고 있는 이
학원은 교재와 수업방식, 진도 등을 수강자가 선택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
하고 있다.

특히 수강생에게 영어로 특정한 주제를 발표하게 한뒤 전문강사가
말하기 일기 쓰기 발음 등을 교정해준다.

매시간 수업 요점을 녹음해 테이프와 프린트물로 제공한다.

커리큘럼은 <>어휘.문형 구사력 기초과정 <>발표훈련 기초과정
<>성공적인 IMF유학 <>컴맹&영맹 동시 탈출 <>최상의 취업준비 <>일상업무
영어 <>취미.레저 영어 <>논문.픽션.수필 등 집필훈련 등으로 다양하다.

또 저렴한 가격으로 필리핀 유학을 알선해 준다.

필리핀 현지에 사무실과 강의실을 갖추고 현지 유명 대학 출신들을 강사로
초빙, 영어학습을 한다.

통신교육의 경우 학원측에서 수강생이 원하는 목표와 여건에 맞는 전공.
학교를 찾아 편입학을 알선하는 한편 학위취득시까지 학업을 도와준다.

학습진도에 맞춰 해당 분야 석.박사 학위자가 과제물 및 시험준비 등을
지도해 주기 때문에 학위취득까지의 시간을 아낄수 있다고 학원측은 설명
했다.

문의:02-591-3066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