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98 한국부품산업전 결과 1천7백20명의 바이어가
찾아와 1억3천만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29일 발표했다.

유량계 부품을 출품한 C사의 경우 일본 자동차부품업체등 23개
일본업체와 상담을 추진한 결과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진공펌프 부품업체인 D사도 39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동부스를 마련한 금형공업협동조합도 일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KOTRA는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