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은장학재단(이사장 신방현.전 단국대부총장)은 최근 단국대 본관에서
대학생 50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재단은 단국대 설립자인 장형 선생과 조희재 여사의 육영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89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고교생 대학생 2천3백11명에게 7억7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수여식에는 김도수 단국대총장, 신 이사장, 장석권 부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장규호 기자 ghch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