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용(금호 명예회장) 한.중우호협회장은 7일 오후2시 서울 회현동
아시아나빌딩 9층 대강당에서 "제2회 한.중 양국언어 이야기대회"를 열었다.

한.중 대학생들이 상대방 국가에 대해 체험하고 느낀 점을 상대국 언어로
발표하는 이 대회는 한.중 수교 5주년을 맞았던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양국 대학생 34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 이 자리에는 티엔바우전 주한중국
대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 최명수 기자 mes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