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국제통화기금(IMF)체제후 처음으로 연15%대에 진입했다.

1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전날보다 0.5%포인트 떨어진
연15.50%를 기록, 7개월여만에 최저수준을 보였다.

채권딜러들은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한 우량은행 및 신설투신사들의 강한
매수주문으로 당분간 금리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LG전자 2년짜리 경과물이 연15.50%에 거래됐으며 LG반도체는 연15.95%
에 매매됐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