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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중 1명꼴 총각과 재혼..통계청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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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녀가 총각과 결혼하는 비율이 전체 재혼 가정의 26%에 달해 여성의
    재혼에 대한 성차별이 거의 해소됐다.

    또 지난해 15세이상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가 4.6건으로 급격히 높아졌으며
    이중 10%정도는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하다가 "황혼이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통계청이 1일 내놓은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서 나타났다.

    다음은 특징을 분야별로 요약한 것이다.

    <>혼인=여성의 평균 초혼연령(96년)이 25.7세로 10년전에 비해 1.4세
    높아졌다.

    25세 여성의 경우 미혼율이 75년에는 22.5%에 불과했으나 95년은 52.5%로
    절반을 넘었다.

    15세이상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가 95년 3.9건에서 4.6건으로 늘어났다.

    연간 이혼건수(96년)는 8만1천4백29건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했고
    75년에 비해서는 5배나 증가했다.

    총 이혼건수중 10년 이상 동거한 부부의 이혼비율이 44.2%로 85년에 비해
    16.4%포인트 증가했다.

    <>경제활동=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지난 65년 37.2%에서 꾸준히 높아져
    97년에는 49.5%로 15세 이상 여성중 절반이 노동시장에 진입해 있다.

    이같은 경제활동참가율은 스웨덴(75.6%), 미국(59.3%)보다는 낮지만 일본
    (50.4%) 프랑스(48.4%)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일주일 36시간 미만 취업자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61.3%나 돼
    취업형태가 남성보다 훨씬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25세 이상 여성중 절반가량(47.9%)이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으며 대졸 이상 고학력자 비율도 80년 3.6%에서 95년 13.1%로 증가했다.

    그러나 대학취학률이 남자 85.7%, 여자 50.9%로 여전히 남녀간에 차이가
    크다.

    <>출생성비=96년 성비는 1백11.7로 여아 1백명당 남아 1백11.7명이
    태어났는데 이는 지난88년의 1백13.2명이래 최저치이다.

    그러나 자연적인 출생성비는 1백5.5여서 아직도 남아선호가 뿌리깊게
    남아 있다.

    < 김성택 기자 idnt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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