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번역가협회(회장 류근주)는 한국번역대상 한역부문에 "셰익스피어
4대비극"을 우리말로 옮긴 이경식 서울대교수를 선정하는 등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 오는 27일 오후6시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밖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번역대상 외역부문 =최현무 서강대교수("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불역)
<>한국번역가상 =이재호 성균관대교수("그리스.로마신화" 등 30여권 번역)
<>한국번역출판상 =김언호 한길사대표("로마인이야기" 등 출판)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