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신탁운용이 신설투신사가운데 처음으로 펀드설정 한달만에
펀드를 해지했다.

23일 LG투신은 80억원규모의 LG스폿펀드 1호가 20.55%의 수익을
달성해 설정한지 한달만에 조기에 해지했다고 밝혔다.

LG투신 관계자는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펀드에 편입했으며
선물 옵션등 파생상품을 적절하게 운용해 조기에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남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