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가구업체인 에넥스(회장 박유재)가 전국적으로 "무료크리닝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2월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무료크리닝서비스는 에넥스의 서비스
전문요원들이 소비자의 가정을 방문, 주부들이 하기 힘든 렌지후드의
필터교체나 청소, 배수구청소, 배수호스교체, 부품교환및 수리등을 대신
해주는 이벤트이다.

평소 점검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쉽게 손대기 어려웠던 주부들의 고민
사항을 말끔히 해소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에넥스는 현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근검절약 실천운동에 동
참하면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차원 끌어올리기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케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무료크리닝서비스를 받으려면 가까운 에넥스매장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