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올해 중기 협동화사업 지원금규모
를 지난해보다 1백59억원 늘어난 1천8백50억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중진공은 특히 올해에는 IMF체제를 극복할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벤처
기업,소프트웨어업체,수출중심 중소기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반도체 전자 멀티미디어 영상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벤처기업및 소프트웨어 업체를 위한 협동화사업장 개설을 전국 10여
곳에서 추진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종합물류센터건립 지원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협동화사업 자금은 토지 건물및 기계설비 자금의 70~1백%에
대해 업체당 30억원까지 연리 7~8%,상환기간 8~10년 조건으로 지원된다.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