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2일 한국을 방문,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등과 잇달아 만난다.

캉드쉬 총재는 12일 오전 8시45분 에어프랑스 AF268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뒤 곧바로 오전 10시30분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과
정부1청사에서 면담할 계획이다.

이어 낮 12시 경기도 일산 김당선자 자택에서 김당선자와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갖고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캉드쉬 총재는 13일에는 경제5단체장과 대한상의클럽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이어 방송사 인터뷰를 마친뒤 같은날 오후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2일자).